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예인선이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3분께 울진 후포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46t급 예인선 A호가 침몰됐다.
사고 당시 승선원 2명은 인근 바지선으로 무사히 탈출했다.
울진해경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사고 해역에 오일펜스 등을 설치했다.
울진해경은 파도를 맞고 전복됐다는 선장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중이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