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에 나선다.
군은 12일부터 평해읍을 시작으로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전 신청을 받아 2회에 걸쳐 드론 공동방제를 지원한다.
주요 방제 대상은 쌀 품질을 떨어뜨리는 도열별, 문고병 등이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철저한 예찰과 드론 방제를 통해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어르신 영양바구니' 프로그램 운영
울진군은 1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죽변면 후정1리·3리 어르신 대상 영양바구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주 1회 운영된다.
군은 개인 특성에 맞는 영양 관리상담,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주3회 영양식품을 제공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교육을 병행한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양극화된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