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새 단장'에 들어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폭염에 대비해 입구에서 코끼를 동상까지 이어지는 육부림 내 늘솔길에 홍단풍 50그루를 심어 그늘길을 조성했다.
문화센터 내 무인편의점도 설치됐다.
문화센터 1층 갤러리 옆 공간에 들어선 무인편의점은 음료·과자류 자판기 3대, 테이블 6세트 등을 갖추고 있다.
관람객 진입로 개선 공사는 진행중이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편 주차장에서 서문 안내소로 이어지는 구간에 보행로를 확충하는 것.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관람객들에게 조금 더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새 단장에 들어갔다"면서 "관람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