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관람객 편의 향상을 위해 새로운 리플릿을 제작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새 리플릿은 기존에 비해 1.5배 이상 커졌다.
특히 공원 안내지도가 더 알아보기 쉽게 변신했다.
기존보다 커졌지만 접이 부채처럼 한 손에 들어 올 만큼 부피를 줄여 불편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리플릿에 비해 정보가 풍부해졌다.
전체 관람 추천 코스를 비롯해 2시간 코스, 4시간 코스, 4시간 이상 코스를 추전하고 있다.
또 무인 편의점, 매점, 카페, 음료자판기, 생수대 등 편의시설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뒷면에는 경주타워, 솔거미술관 등 주요 콘텐츠 설명이 담겨 있다.
이 외에도 사진 명소 8곳,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테마 추천 코스도 담았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3개월 동안 직원, 관람객, 외부 전문가 등의 의견을 모아 수 차례 시안 제작·검토를 거쳐 새 리플릿을 내놨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관람객들이 알차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리플릿을 업그레이드했다"며 "관람객 편의를 위해 소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