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업은 ‘메이플스토리’의 열혈 이용자로 알려진 방탄소년단 진이 ‘메이플스토리’ 기획팀에 일일 인턴으로 입사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넥슨은 진의 ‘메이플스토리’ 기획팀 합류와 이후의 회사생활 에피소드를 웹 예능 콘텐츠 ‘출근용사 김석진’을 통해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순차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10일 방탄소년단 진이 넥슨 사옥으로 출근하는 모습을 담은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기대를 모은 바 있으며, 사원증 촬영과 기획 회의 참여 등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은 12일 공개됐다. ‘출근용사 김석진’ 1화는 오는 16일 만날 수 있다.
이번 컬래버는 진의 넥슨 사원증 사진이 진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공개돼 큰 기대를 받은 바 있다. 평소 진은 인스타그램에 ‘메이플스토리’ 빵 인증사진을 올리거나 오케스트라 공연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 방문 사진을 올리는 등 ‘메이플스토리’에 깊은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 왔으며, 2020년 진행된 ‘메이플스토리 X BTS’ 컬래버를 통해 직접 기획 및 디자인에 참여한 ‘메이플스토리’ 신규 코디 아이템을 선보이기도 했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강원기 디렉터는 “평소 ‘메이플스토리’에 깊은 애정을 보여준 방탄소년단 진과 또 다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면서 “면접과 기획팀 입사, 기획 회의 참여 등 이후에 펼쳐질 에피소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