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농업 예산 등 농업관련 단체장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며 태백시 농업발전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농민회관 건립, 태백시 13개 영농단체를 태백시연합회로 공식 등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확대, 영농자재 구입비 50% 지원 등 농가 경영비 절감과 실질적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지원 필요 등이 건의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농업이 더욱 발전되도록 다양하게 살펴보고 다각적으로 지원하며,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태백만의 우수한 농업환경이 이루어지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또 “부족한 인력이 적시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농업기술센터 조직을 확대하는 등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