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인규 현대위원장, 현대위위원장단, 강원랜드 관련 실팀장, 용역사,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현대위는 태백 365세이프타운 운영 및 시설 현황 분석을 통하여 태백의 미래 먹거리로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장기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365세이프타운을 활용한 지역경제 진흥사업 발굴로 강원랜드가 즉시 실행 가능한 지역 연계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자 용역을 진행했다.
그동안 수차례의 실무진 회의, 보고회를 통해 높은 수요, 수익성, 공익성, 지역공헌효과를 확보할 수 있는 외국어 교육기관(GIE)을 최종 선정하고 강원랜드가 추진하도록 사업제안서를 전달했다.
박인규 현대위원장은 "이번 용역의 결과를 강원랜드가 적극 수용하고 강원랜드의 설립목적인 폐특법 정신에 입각하여 폐광지역의 경제진흥을 위하여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관계자는 "오늘 공식적으로 전달서를 받아 내부적으로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며, 태백 365세이프타운 연계 신사업 용역결과에 대해 내부절차와 규정을 살펴 성실하게 검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