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왕새우는 전국 생산량의 52%를 차지하고 연간 550억 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신안군의 대표적인 수산물이자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국민 먹거리다.
이번 상표등록을 통해 친환경 새우양식 생산자들이 ‘신안왕새우’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권리 확보와 브랜드가치 상승으로 소득향상 및 경영 안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신안에서 생산되는 왕새우를 상징하는 브랜드를 독점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안군에서는 이번 등록된 ‘신안왕새우’상표를 해마다 개최되는 섬왕새우축제 및 포장재 등에 사용함으로써 신안군이 왕새우 주산지임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신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