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의 싱가포르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가 ‘라그나로크 오리진’ 동남아시아 지역 정식 론칭을 앞두고 필리핀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3일(현지시간) 진행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동남아시아 지역 정식 론칭은 6일로 예고됐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라그나로크 원작의 핵심 콘텐츠와 감성을 이어 받은 게임으로, 높은 게임성 및 퀄리티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미디어 컨퍼런스는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락웰 이벤트홀에서 현지 방송사, 게임 전문지를 포함한 50여 곳 이상의 현지 미디어와 20여 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에서는 GGH 임원 축사, 라그나로크 오리진 쇼케이스, 럭키 드로우 이벤트, 축하 공연 등의 콘텐츠를 진행됐다.
최성욱 GGH 사장은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하루빨리 론칭하기를 기다리고 계시는 유저분들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동남아시아 지역 미디어 컨퍼런스는 필리핀을 시작으로 5일 태국, 6일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