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산타가 된 까망 요정 땅요'는 광부의 요정 ‘땅요’ 와 ‘눈꽃요정’이 지혜와 힘을 모아 마을의 훼방꾼 ‘석탄마왕’을 땅 속 깊이 가두어 태백의 석탄이 많아졌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아름다운 태백의 배경 (지지리골, 바람의 언덕, 황지연못 등)에 담은 지역 창작 그림책이다.
전시장에서는 원화 전시 외에도 그림책 애니메이션도 관람 할 수 있으며 5월5일~6일에는 ‘블랙산타 땅요 에코백·텀블러백 색칠교실’ 등 체험부스도 열릴 예정이다.
힐링드림협동조합 관계자는 "탄광문화유산 프로젝트 '블랙 산타가 된 까망 요정 땅요'의 그림책 원화 전시회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광부의 요정 '땅요'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광부를 기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