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역 콘텐츠 관광상품 브랜드인 ‘헬로!강원’이 8년 연속 지자체 관광부문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 소비자브랜드평가원이 공동으로 조사·평가하는 브랜드 인증제도다.
‘헬로! 강원’ 브랜드는 2016년부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공동의 글로컬(Global+Local) 지역 관광상품 육성 사업이다.
도는 평창올림픽 이후 레거시와 강원도 전역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헬로! 강원’으로 확대된 10+2선 테마상품을 통해 도내 숨겨진 관광자원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특히 국제관광 재개에 따른 해외 시장 선점을 위해 동계스포츠 등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강원 글로벌데이 특화상품 개발과 ‘트립어드바이저’, ‘트립닷컴’ 등 글로벌 온라인여행사 공동 글로컬 관광 상품판촉 프로모션 및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또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및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의 해를 맞아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웰니스, 동계, 한류, 비무장지대(DMZ) 등 비교 우위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다양화 한다.
이외에도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등 국제 이벤트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강원관광 홍보마케팅을 집중 전개할 예정이다.
심원섭 도 관광정책과장은 “6월11일 새롭게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글로컬 관광상품이 국가대표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