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는 지난 3일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799개 공공기관에 대한 ‘2022년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 진단’ 결과를 공개했다.
강원랜드는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해 평가하는 정량지표 세부항목 175개 가운데 174개를 이행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호업무 수행의 적절성 및 내용의 충실성을 심층진단 하는 정성지표에서는 접속기록 취급 관리감독 강화와 개인정보 수집부터 파기까지 책임자 승인을 받도록 하는 등 법위반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신경써 강원랜드를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지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선=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