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ESG 기반 취약계층 아동 지원 강화

대구도시개발공사, ESG 기반 취약계층 아동 지원 강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 지원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3-05-09 17:46:25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과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이 9일 주거빈곤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2023.05.09

대구도시개발공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강화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Happy Plus! Hope Plus! 주거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노후 주택 수리와 임대보증금 지원 등 빈곤아동의 주거권 향상에 나선다.

공사와 재단은 지난해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대구시가 최근 실시한 빈곤아동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시 전체 아동의 약 10%가 빈곤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사는 ESG 경영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관련 지원책을 확대하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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