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본의아니게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같이 일했던 사람들에게 법적 처분이 내려진데 대해서도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며 그들의 명예도 지켜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과 관련해 더 이상 정치쟁점화하려는 시도는 없어야 할 것다.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여론몰이를 통해 사법적 판단에 영향을 미치려는 행위는 있어서는 안될 것"이며 "소모적 정쟁의 피해는 전적으로 시민이 보게 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중단없는 시정발전과 시민중심의 희망의 새로운 거제를 위해 흔들림없이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약속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