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기 노래 경연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2023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D-50일을 기념해 전북 부안에서 열린다.
23일 부안군에 따르면 오는 6월 24일 오후 3시 부안해뜰마루 특설무대에서 전국노래자랑 부안군편 녹화가 진행된다.
전국노래자랑은 30여 년 역사를 이어오며 전국 각지를 돌면서 진행하는 지역주민 노래 경연 프로그램으로, 국민 MC로 사랑받은 고(故) 송해에 이어 인기 개그우먼 김신영씨가 MC로 활약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부안군 읍․면사무소와 군청 홍보팀에서 접수, 6월 22일 예심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예심은 오는 6월 22일 오후 1시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15팀 내외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 녹화는 오는 6월 24일 오후 3시부터 부안해뜰마루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초대 가수로는 김성환·현숙·박현빈·신승태·배진아 등 인기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잼버리 D-50일을 기념해 전 국민이 사랑하고 시청하는 전국노래자랑이 부안에서 열린다”며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기원하면서 노래와 흥을 겸비한 많은 주민들의 참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부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