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경남지역 223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6월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76.6으로 전년동월대비는 5.4p, 전월대비 6.4p 하락해 지난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제조업은 경기전망지수가 86.6으로 전월대비 4.8p 하락했고, 비제조업도 60.1로 전월대비 8.9p 하락했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도 62.5로 전월대비 6.3p 하락했고 서비스업도 59.6으로 전월대비 9.5p 하락했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에서는 생산(93.2→89.5), 내수판매(84.1→77.0), 수출(97.2→89.4), 영업이익(79.6→74.5), 자금사정(80.3→75.5), 원자재조달사정(93.2→93.1)등 항목 모두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은 생산설비수준(98.9→101.1), 제품재고수준(100.7→101.4), 고용수준(94.8→96.6)등 모든 항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부업종별로는 제조업은 ‘섬유제품’(50.0→62.5)등 5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식료품’(92.9→78.6)등 10개 업종은 하락했고 ‘의복 및 모피제품’(75.0→75.0) 등 7개 업종은 전월과 동일했다.
비제조업은 ‘운수업’(70.0→71.4)만 전월대비 상승했고 ‘도매 및 소매업’(82.1→61.5)등 8개 업종은 하락했고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40.0→40.0)은 전월과 동일했다.
5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6.6으로 전월대비 2.8p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도 7.0p 하락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0.6p 상승한 86.6으로 조사됐고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8.4p 하락한 60.1로 조사됐다.
6월 중소기업 최대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68.9%), ‘자금조달곤란’ (51.8%), ‘고금리’(50.0%)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