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을 맞은 김지철 교육감은 3일 오전 8시 내포초등학교를 찾아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하는 등교 맞이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 교육감은 내포초등학교와 홍성교육지원청 교직원들과 함께 교문을 들어서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요즘 많이 힘들죠? 힘내세요!”등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넸다.
‘따뜻한 말 한마디’나눔 운동은 충남교육청에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인성교육 실천운동으로 도내 모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 날 교육청은 ‘생명존중 자살 예방 캠페인’도 같이 추진하여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학생 자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시기부터 적극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 교육감은 “따뜻한 말 한마디 속에는 사람에 대한 관심과 배려, 소통, 협력 등 많은 덕목과 가치가 포함돼 있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따뜻한 말 한마디 나눔운동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 더욱더 확산돼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