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서울시 동대문구청장이 12일 쿠키뉴스가 주관하는 ‘2023 지방자치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기초단체장으로 선정됐다. ▲기관 자율 혁신 ▲협력·포용적 행정 ▲신뢰받은 지방자치 ▲혁신 확산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받았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됐다. 그는 ‘꽃’과 ‘탄소중립’을 동대문구의 미래발전상으로 제시하면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구민들의 삶의 터전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가꾸기 위해 노력했다.
이 구청장은 “동대문구의 ‘탄소중립’을 향한 발걸음이 인근 자치구에 영향을 미치고 그 작은 파동이 점점 커져 대한민국 전체를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게 하는 거대한 파도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꽃의 도시’ 조성과 더불어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구 윤상호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