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폐광지역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인해 발생한 일자리 감소, 지역소멸 등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강원남부권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공모 선정과 국내 3번째 특별자치광역지자체가 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산림·목재 클러스터 성공추진 및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행사'는 오는 29일 오후 2시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식전공연, 공식행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기념공연에는 송가인, 김희재, 홍진영, 박군 등 인기가수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근대화를 이끌었던 폐광지역이 이제는 산림자원을 통해 정부의 지역균형 뉴딜사업을 선도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첫걸음을 기념하는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강원도민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