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IP창출 종합패키지는 소상공인이 보유한 브랜드, 디자인을 분석 진단하고 제품 브랜드, 디자인 개발 및 활용전략을 수립하여 IP포트폴리오 구축 및 권리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 심사는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등의 관계자들이 참관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각 권역 전문컨설턴트 및 한국특허기술진흥원, 강원디자인진흥원, 민간기업 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지원사업 필요성, 지원사업 활용가능성, 수혜사업의 수행의지 등을 중심으로 공정한 평가를 진행하였다.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는 이번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강릉, 태백, 정선 소재 4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약 100일 간 브랜드 개발, 패키지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상표, 디자인, 브랜드)출원 및 지식재산 인식제고를 위한 기초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디에스홈푸드’는 모호한 기업브랜드의 리뉴얼 및 제품 브랜드 개발, ‘아라리식품영농조합법인’은 해외진출 예정 제품에 대한 현지 적용가능한 제품 브랜드 개발, ‘설젤컴퍼니’는 사업 확대를 위한 기업브랜드 리뉴얼 및 포장트레이 개발, ‘하선사료’는 전문성없는 기업브랜드 리뉴얼 및 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부터 강릉, 동해, 삼척, 태백, 정선, 영월에 위치한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해 본 IP창출 종합패키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지식재산에 관한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