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12여 명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스마트팜 온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시설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며,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42.7ha 규모의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 창업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등을 갖추고 있어, 미래농업인과 귀농 귀촌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교육실습부터 임대경영, 창농과 주거 등을 한 번에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삼척시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40억 원, 도비 18억 원)을 투입해 삼척시 원덕읍 일원에 온실 4ha를 조성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과 2025년까지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40억 원)을 투입하여 삼척시 원덕읍 산양리 일원에 가족형주택 7동(14호), 청년형 주택 1동(14호), 공동보육시설 1동, 커뮤니티시설 1동을 조성하는 삼척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과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의 연계 추진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농촌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의 농업 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