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전에서는 가족과 친구·이웃, 여행, 작은 영화관 추천작·화제작 등의 주제로 '녹턴', '페르시아어 수업', '선데이리그', '역으로 가는 길을 알려줘', '싱크홀' 등 총 1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11월 2일과 3일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로보카 폴리 환경 놀이터'를 진행하며, 영화 상영 후 캐릭터 가면을 활용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또 작은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영화를 3편 이상 관람 시 에코백을 증정하는 작은 영화관 기획전 관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획전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양구 정중앙시네마로 전화 예약하거나 현장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작은 영화관 기획전은 지역민의 다양한 영화 향유 기회 확대와 작은 영화관의 운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영화사 진·한국작은영화관협회·양구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