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떨어져 하루아침에 외진 시골마을인 독각면에 가게 된 찬이. 상수리나무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마을에서 찬이가 발견한 것은 엄청 큰 개인 누렁이와 너무 낡아 작동이 될까 싶은 텔레비전 하나다. 찬이가 마구 돌린 텔레비전 채널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두티와 두리가 나타난다.
생김새도 하는 말도 이 세상 사람 같지 않은 느낌의 두티와 두리는 바로 신통방통 홈쇼핑의 쇼호스트들이다. 찬이가 신통방통 홈쇼핑의 고객이 되면서 독각면의 일상이 하루아침에 뒤바뀌게 된다.
찬이는 부모님의 일로 하루아침에 시골마을에서 살게 되었지만, 무뚝뚝한 큰할아버지와 투닥거리는 친구들, 그리고 신통방통의 두티, 두리 덕분에 낯선 생활을 슬기롭게 이겨내게 되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뮤지컬은 아름다운 곡들과 가사, 그리고 아름다운 무대장치들로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함안군 전몰군경유족회, 합동제례 봉행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함안군지회(회장 이병학)는 지난 23일 가야읍 도항리 충의공원 위패봉안실에서 전몰군경유족회와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력 9월 9일 합동제례행사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음력 9월 9일 중양절을 맞이하여 국가 수호를 위해 희생된 순국선열 혼을 위로하고, 자유 민주주의 가치를 군민에게 전파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봉행됐다.
제례에 초헌관으로 참석한 이영학 군 복지환경국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 평화와 번영은 여기 잠들어 계신 순국선열의 피, 땀, 눈물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오늘 뜻깊은 제례행사를 맞아 우리모두가 애국충정을 가슴에 새기는 의미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양화로 함안가야점, 함안군 어려운 이웃돕기 물품 기탁
한양화로 함안가야점(대표 장미경)에서 24일 어려운 이웃돕기 물품으로 라면 45박스(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유원주 군 복지정책과장과 한양화로 함안가야점 장미경 대표 외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군내 저소득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전MCS(주) 함안지점, 함안 이웃돕기 사랑나눔 성금 기탁
한전MCS(주) 함안지점 직원들은 24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
한전MCS(주)는 2023년에 함안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분기별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지역복지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가야읍 이곡마을 채상섭 이장, 공유냉장고에 지속적으로 기탁
함안군 가야읍 이곡마을 채상섭 이장은 10월24일 가야읍을 방문해 저소득 사각지대 주민을 위해 광천김 10박스를 공유냉장고에 기탁했다.
올해 만 해도 6번째(2, 3, 5, 7, 9, 10월) 기부하고 있는 기부천사다. 채상섭 기부천사는 이장회의 참석후 나오는 수당을 모아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가야읍 공유냉장고는 올 한해 단체와 개인사업자분 등 46건의 기부로 취약계층 등 사각지대 1136명의 이용자에게 나눔을 실시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