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화천·홍천·원주·평창·횡성·정선 등에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2군단 병력과 강원도청 공무원, 경찰 등 2만여 명이 참가하고, 다수의 차량이 이동하게 된다.
또한,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검문소와 대항군 운용, 공포탄 및 연막탄 사용 등도 계획돼 있다.
훈련 참가부대들은 장병 안전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전통제팀 운영 등 필요한 제반 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많은 병력이 출동하고, 차량이 이동함에 따라 훈련 지역 내 일부 구간에서 정체나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디"며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햔펀 이번 훈령는 적 도발 시 즉각・강력히・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결전태세확립을 위해 실시된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