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해주)이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대중교통 경영‧서비스평가 및 시책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터미널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6일 밝혔다.
동해시는 앞서 지난 2017년에도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결과 대중교통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두 번째로 수상하게 된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동해종합버스터미널을 직접 운영하며 터미널 이용고객 주차장 사용료를 감면하고 주차 관제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물론, 무인발권기 도입, 터미널 방역활동을 통한 코로나19 전염병 예방 및 전파 차단 등 국토교통부가 권장하는 대국민 서비스 시행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장해주 이사장은 “앞으로도 터미널을 이용하는 고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 증진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