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ESG실천연대는 오는 9일 오후 1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전남 22개 시군 지역본부 회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식에서는 (사)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 노평우 이사장을 창립 준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상임고문으로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 법률고문으로 이영기 법무법인 자연 대표변호사, 자문위원장으로 이승권 조선대학교 국제문화연구원장을 위촉한다.
또 노평우 창립 준비위원장의 환영사와 김대중 전남교육감 및 주철현·서동용 국회의원 축사, 전남 ESG 실천연대와 줍깅 캠페인에 대한 경과보고와 전남ESG실천연대 임원 소개, 전남 22개 시군 지역본부장 소개에 이어 초·중·고생 대표와 학부모 대표의 ESG 공동실천 선언이 이어진다.
ESG 공동실천 선언을 통해 “기후 위기,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우리는 자연의 채무자라는 생각으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온 힘을 쏟아야 할 때”임을 강조하고, 지속 가능 실천 교육을 통해 학생, 학부모, 민간이 주체적으로 실천할 것과 전남 청소년들의 환경·금연 교육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전남ESG실천연대는 전남 22개 시군에 지역본부를 설치하고, 운영위원회와 자문위원회, 사무국을 두어 ESG 문화를 확산하고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주변에서 줍깅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