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의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등 11개 지표에 대한 농촌지도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최우수기관 1개소, 우수기관 2개소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전남농업기술원은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디지털기반의 농업인 맞춤형 정보제공, 기술보급 확산 지원단 구성·운영, 현장애로 해소 개발 신기술 현장 확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농업재해대응, 농촌자원 활성화 등에서 지난해보다 향상된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지방농촌진흥기관 ‘최우수기관상’ 선정과 함께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활용 경진대회 ‘대상’,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업무 추진평가 7개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냈다.
이외에도 농업연구분야에서 신품종 육성, 국내·외 특허, 실용신안 출원 등 현장 파급력 높은 우수성과를 도출해 전남농업 경쟁력을 한단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농촌진흥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상 수상은 도·시군 농촌진흥공무원들이 단결해 농업연구와 기술보급에 매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농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연구와 기술보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