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태 신한투자證 대표 “올해가 진검승부 할 시점”

김상태 신한투자證 대표 “올해가 진검승부 할 시점”

기사승인 2024-01-03 15:12:53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진=김동운 기자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올 한해는 진검승부를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협회가 공동주관했다. 아울러 금융회사 대표,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언론인, 금융유관기관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대표는 신년을 맞이해 유망하게 보는 분야에 대해 “저희가 장점이 있는 게 세일즈앤트레이딩(S&T)이다 보니 운영 쪽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하우스들이 전부 기업금융(IB) 쪽으로 확대하는 상황"이라며 "균형을 맞춰가다 보니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고객·영업·효율 중심으로 '바른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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