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음악회는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의 서곡’으로 시작되며 ‘방금 들린 그대 목소리’,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김효근의 ‘첫사랑’ 등을 국내외 유수 콩쿨에서 빼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소프라노 이윤정과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이어 재즈와 클래식이 접목된 곡인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가 클래식 뿐 아니라 다방면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다재다능한 피아니스트 문정재의 손길을 거쳐 연주된다.
정헌 지휘자는 “2024 신년음악회의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오는 11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