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과 생활안정을 위한 것이다.
개인 지원 내용은 귀농인정착금 지급, 소규모 주택 수리, 귀향인 주택 마더하우스 수리 등이다.
특히 귀농인정착금은 초기 영농생활 지원을 위한 것으로 농업인경영체 등록을 마친 초보 귀농세대에 월 30만 원씩 3년간 지급한다. 단 세대원 중 2명 이상이 영암군에 전입하는 조건이다.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컨설팅과 멘토 역할을 담당할 귀농귀촌인 품목별 학습 동아리에는 30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영암군 전입 4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7인 이상 모임인 신규동아리에 한해서다.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는, 2월 8일까지 영암군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쾌적한 정주 여건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 영암에서 행복한 삶을 가꿔가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영암=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