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설 명절 이전인 5일 미탄면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상반기 읍·면 순방간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순방간담회는 2024년 군민 중심 소통 행정의 첫 번째 일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5일 미탄면, 평창읍, ▲6일 방림면, 대화면, 봉평면, ▲7일 대관령면, 진부면, 용평면 순으로 군정 운영 방향 설명 및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진행한다.
평창군은 지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중 491명의 자원봉사자가 펼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의 원동력인 ‘굿매너 문화시민운동’의 새로운 시작을 보여줬다.
이러한 자원봉사활동은 이번 대회에서도 각종 언론과 방문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군은 이번 순방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를 비롯한 관중 자율 참여 등으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헌신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새해를 맞아 민선8기 출범 3년차 군정의 비전과 청사진을 군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군민 중심 행정을 지속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평창=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