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국민의힘 경상남도당 수석부위원장으로 임명돼 활동 중이며 2023년 4월5일 경남 재·보궐 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돼 엄정한 공천 심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이끈 것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재보선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강민국 위원장과 함께 총 6인으로 구성됐으며 윤봉현 전 마산시의회의장, 이해련 현 창원시의원, 김우진 현 창원시의회의원, 노치환 현 경남도의회의원, 안성일 전 경상남도의회 법률고문이자 현 변호사가 위원을 맡게 됐다.
공천 대상 선거구는 광역의원 선거구 1곳(창원시제15선거구)과 기초의원 선거구 1곳(김해시아선거구)이며 후보자 추천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이다. 추후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 일정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공관위원장으로 선임된 강민국 의원은 "이번 재보궐선거는 총선과 같은 날 치러지는만큼 경남도민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가 나올 수 있도록 더욱 엄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