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남 산림청장에게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국립 '세종 치유의 숲' 조성 등 시 전략사업에 대해 전폭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최 시장은 도시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의의를 설명하고, 국가 정원관광의 지리적 요충지인 세종의 강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산림문화 및 휴양 기반시설 보완과 더불어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립 치유의 숲 조성 필요성을 설명했다.
국립 치유의 숲은 인체 면역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조성한다.
최 시장은 “녹지비율이 전국 제일인 세종에 정원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라며 “정원 속 도시 세종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2026년 4월부터 한달간 세종호수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