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차세대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패션 장학생 5기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신사는 2022년부터 패션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명칭을 ‘무신사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으로 바꾸고 모집 요강을 일부 개편했다.
앞서 선발한 4기 장학 프로그램은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디렉터 멘토링을 끝으로 전날 공식 마무리됐다.
멘토링에서는 디자이너 브랜드 ‘기준(Kijun)’을 공동 창업한 신명준, 김현우 공동대표가 브랜드 출시 과정과 차별화된 브랜딩 방법 등을 전수하고 디지털 플랫폼 매거진 패스트페이퍼를 운영 중인 한재필 디렉터가 패션 콘텐츠 큐레이팅 관련 강연을 했다.
무신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패션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신진 디자이너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