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창현 대전 동구 예비후보가 여성과 청년본부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27일 28일 이틀간 사무소인 삼성동 '동⋅행⋅캠프'에서 여성본부와 청년본부 발대식을 각각 갖고 여성이 행복한 '여⋅행⋅동구’와 '청년이 빛나는 동구성공시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틀에 걸쳐 열린 행사에선 이상래 대전시의장, 박영순 동구의장, 대전시의원, 동구의원, 이양희 전 의원 등 지역 인사와 동구 여성·청년 등 약 300 여 명이 함께했다.
27일 여성본부 발대식에는 전업주부, 워킹맘,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동구 내 여러 계층의 여성들이 모여 '여⋅행⋅동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여성이 행복해야 동구가 성장한다는 확신으로 여성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28일엔 동구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을 주축으로 청년본부 발대식과 함께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 이 자리에 참석한 100여명의 청년들은 각자의 고민과 현안을 나누며 청년이 하나 되어 동구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
청년본부 홍주형 위원장은 "동구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갖고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윤 예비후보는 "도심융합특구, 산업단지 구축 등 청년일자리⋅창업기회 확대를 위한 단단한 기반으로 청년이 주축이 되는 '동구성공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