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적극행정을 위한 제도 마련으로 ‘함안군 적극행정 운영조례’ 전부개정, ‘적극행정 면책 보호관’ 지정 및 운영을 했으며, 직원들의 적극행정 독려를 위해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역량강화’ 전직원 교육 실시 등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군정 공약사업인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8년간의 적극적인 노력이 국민평가단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경남 유일 신용카드형 ‘함안아동급식카드’ 전 시군 확대 전파 사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는 행정수요에 부응하고, 각종 이해관계와 민원을 유연한 법령해석과 제도개선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함안군의 적극행정 확산·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안부군수, 칠원고을줄다리기 안전점검 실시
허대양 함안부군수는 14일 오후 갑진년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해당 행사장 및 시설물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허 부군수를 비롯한 경찰,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행사 주관단체 등이 합동으로 참여한 이날 점검에서는 행사장 주요시설 안전점검, 인파관리 및 교통대책, 안전요원 배치현황,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 이동동선 등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을 마치고 허대양 부군수는 “인파가 대거 몰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점검과 유관기관 간 상호 협조체계 구축으로 행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군 관계자 및 유관기관에 당부했다.
◆함안군, 2024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함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함안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표협의체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3년 연차별 시행 결과,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사업 계획,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 추천 및 모집 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한 기구로 지역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사회보장 관련 심의‧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여 사회보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군민이 행복한 행복도시 함안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