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3분께 사천면 방동리 강릉아산병원 앞 교차로에서 5톤 화물차와 팰리세이드 SUV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팰리세이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66세 A씨 등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팰리세이드 차량에는 화재도 발생했다. 화물차량과 충돌 후 가드레일에 연이어 충돌한 팰리세이드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초기에 진화됐으나 엔진룸이 소실돼 3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릉=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