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창녕 햇마늘 소비촉진 행사 개최

창녕군, 창녕 햇마늘 소비촉진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4-05-29 22:38:14
창녕군은 28일 울산 농협유통센터에서 창녕군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및 관내 지역농협과 협력해 ‘창녕군 햇마늘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낙인 군수와 김재한 창녕군의회의장, 최정권 농협중앙회 창녕군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마늘대 절단 판매와 창녕마늘 홍보활동에 힘을 보탰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울산 농협유통센터에서 매년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행사에서는 햇마늘뿐만 아니라 토마토와 미나리, 파프리카 등 창녕군에서 생산한 다른 농산물도 기존 가격보다 약 15∼20% 할인한 금액에 판매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창녕군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역농협에서 출자·설립한 생산유통 통합조직으로 관내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유통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그동안 군과 협업을 통해 맥도날드의 창녕갈릭버거와 오뚜기의 창녕마늘 소이 소스 제품 등을 출시, 창녕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창녕군수, 마늘 경매 현장 방문 및 농촌일손 돕기 동참

성낙인 창녕군수는 벌마늘 피해로 힘들어하는 농가를 격려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2024년 풋마늘 경매 현장 방문과 마늘 수확 일손 돕기에 참여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지난 27일에는 창녕농협 풋대마늘 경매 현장을 방문, 경매가격과 거래량을 파악하기 위해 경매장을 찾은 농업인, 중도매인, 농협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한 29일에는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군청 행정과와 농식품유통과, 창녕읍 직원들과 함께 창녕읍 회산리 일원에서 마늘 수확을 하며 힘을 보탰다.

5∼6월은 마늘·양파를 수확하는 시기라 해마다 인력 부족 현상이 반복되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한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마늘 작황이 예년만 못한 상황이라 재배 농민의 시름이 깊다.

군은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을 ‘봄철 농촌일손 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과 단체 등에 농촌일손 돕기 참여 요청 및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대대적인 농촌일손 지원에 나섰다.



◆창녕 군민아카데미에서 ‘한문철 변호사’ 교통사고 예방특강

창녕군은 제2회 군민아카데미에 교통사고 전문가 한문철 변호사를 초빙, 다음달 27일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교통사고 예방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교통사고 안내고, 안당하기’라는 주제로 차량과 보행자, 음주운전 사고 등 다양한 블랙박스 사고 영상을 통해 교통 법규 준수 필요성과 사고 예방법 등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농기계와 오토바이 사고 등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대처요령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 신청 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이며, 창녕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군청 기획예산담당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안병구 밀양시장,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현장 방문

안병구 밀양시장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28일 상동 매화마을에서 농업기술센터가 시행하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현장을 방문해 수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안 시장은 영농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기된 문제점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안 시장은 고령 농업인들이 운전을 못해 고장 농기계를 수리센터까지 가져갈 수 없어 순회수리반만 기다린다는 주민들의 말을 듣고 순회수리 교육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적기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안 시장은“이번 현장 점검으로 농업인들을 직접 찾아뵙고 여러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며 "찾아가는 순회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교육을 강화해 농기계 사고 예방과 적기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밀착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봄철 농촌 일손 돕기 실시

안병구 밀양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8일 산내면 얼음골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시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일부터 6월30일까지를 일손 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해 부서별 1회 이상 일손 돕기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농촌 일손 돕기 추진센터를 운영해 일손 부족 농가와 일손 돕기 지원 희망자를 연결하고 있다.

이날 안병구 시장은 농가의 고충 사항을 듣고“올해 이상기후로 사과 착과가 저조해 농가의 시름이 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시 직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인력확충 등 실질적인 농가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아라가야를 품은 말이산고분군’ 프로그램 성료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아라가야를 품은 말이산고분군’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아라가야의 역사와 함안의 말이산고분군에 관심이 있는 주민 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경남대표도서관 문화누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설됐으며 가야사 전문가 특강과 말이산고분군 탐방을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기회에 말이산고분군과 아라가야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 “우리 고장에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 있다는 것에 자부심이 생긴다”는 소감을 전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사랑듬뿍 정성듬뿍 100인의 행복반찬’ 나눔활동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28일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랑듬뿍 정성듬뿍 100인의 행복반찬’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사랑듬뿍 정성듬뿍 100인의 행복반찬’은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조리실에서 칠원읍자원봉사대(대장 김옥휘) 대원 20여 명이 4종 반찬(돼지양념불고기, 오이양파무침, 어묵조림, 메추리알 꽈리고추볶음) 총 100인분을 만들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원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