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가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9대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종료했다.
대전시의회는 19일 오전 10시 제27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34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1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대전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8건을 의결했다. 또 '2024년도 제5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대전 제2수목원 조성)' 등 동의안 7건과 '2023회계연도 대전시 결산 승인의 건' 등 결산 6건을 처리했다.
이어 의원들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 지원 강화(송대윤 의원) △북대전지역 버스 노선 신설 촉구(이금선 의원) △‘교부금 미집행 시정 필요(김영삼 의원) △전략적이고 통합적인 외국인 정책 마련(정면국 의원) △대전시 조직개편 과정의 문제점(김민숙 의원) 등에 대해 지적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상래 의장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 전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후반기에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과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례회를 끝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이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대전시의회는 이날부터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활동과 의원들간 접촉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시의회는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해 오는 21일 후보자를 접수하고 26일 제279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대전시의회 정당별 의석은 국민의힘 20명, 더불어민주당 2명이다.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4-5명에 달하고 있는 만큼 합의추대, 경선 등 어떤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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