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추석 연휴 3일간 문을 여는 병의원에 최소한의 운영비를 사후 지원한다. 의료기관 확보를 통해 경증 환자를 분산하고 응급실 과부하를 막기 위해서다.
시는 하루 4시간 문을 여는 병·의원은 3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루 4시간에 30만원, 8시간 50만원이다. 야간인 밤 10시까지 열면 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약국은 4시간 문을 열면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8시간은 30만원, 밤 10시까지 운영 시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1일 기준 4시간 이상 운영하고, 해당일에 참여가 확인된 기관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2024 추석 연휴 종합정보’ 홈페이지, 25개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