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오너 2세인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결혼한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상무가 됐다. 김대헌 사장은 호반그룹 창업주인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의 장남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김씨는 이달 초 호반그룹에 입사해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선임됐다.
김씨는 커뮤니케이션실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 중 사회공헌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열린 '2024 호반미술상 시상식'에 남편인 김대헌 사장 등 오너 일가와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김 상무는 2018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8 뉴스' 주말 앵커 등으로 활동하다 2020년 11월 퇴사하고 그해 12월 김대헌 사장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