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4년도 신규공무원 1387명 최종 선발

서울시, 2024년도 신규공무원 1387명 최종 선발

기사승인 2024-10-02 11:14:06
쿠키뉴스 자료사진

서울시정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가 확정‧발표됐다.

서울시는 2일 2024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387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합격자는 지난 6월 시행한 일반직 9급 공개경젱 임용시험 필기합격자 1670명 중 8~9월 진행한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됐다.

1387명 중 9급은 1376명, 8급(간호직) 11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829명, 기술직군은 508명이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616명(44.4%), 여성이 771명(55.6%)으로 여성 비율이 높았다.

연령 구성은 20대가 737명(53.2%)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30대 508명(36.6%). 40대 113명(8.2%), 50대 27명(1.9%), 10대 2명(0.1%) 순이다. 이번 합격자 중 최연소 합격자는 2006년생으로 일방행정 9급의 여성 합격자다. 최고령 합격자는 1969년생 일반행정 9급으로 남성이다.

시는 아울러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 수험생에 대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 모집을 실시했다. 이번 합격 인원의 7.9%인 109명이 합격했다.

7급 일반행정직 등 253명을 공개 채용하는 서울시 제3회 임용 필기시험은 오는 11월2일에 실시된다. 1만3664명이 접수해 경쟁률은 54대1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7일로 예정돼 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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