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는 최근 경영학과 주관으로 진행한 ‘ESG Impact Challenge: 환경친화적 활동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적 비전을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실생활에서 ESG를 실천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공모전은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가 ESG 경영 교육과 실천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ESG를 주제로 한 학계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커스터마이징 보행보조기: 노인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이동수단’이라는 아이디어를 발표한 서지혜 팀(서지혜, 노지원, 박소연, 한사랑)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팀은 고령화 사회를 겨냥해 노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커스터마이징 보행보조기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 재활용과 개개인 노년층에 적합한 맞춤형 보행보조기 개발을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지혜 팀 대표는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아이디어를 좀 더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창업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을 기획한 윤남수 경영학과 학과장은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영학과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경영 리더들에게 ESG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실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ESG 경영 교육의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ESG 경영컨설턴트’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운영해 ESG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과정은 ‘ESG경영과 CSR’, ‘ESG공급망관리’, ‘ESG경영컨설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실무 중심의 교과목으로 구성되고 ESG경영의 전반적인 이해와 실천 방안을 교육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ESG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과 학습 기회를 제공해 국내 ESG 경영 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봄학기 1차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