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신균 LG CNS 대표가 임원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LG CNS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3명 △계열사 전입 2명 등을 포함한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 대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1965년생인 현 사장은 지난 2022년 말 대표이사 보임 후 LG CNS의 미래 성장을 위해 DX기술 역량을 확고히 다지고,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DX전문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 사장은 지난 2017년 말 LG CNS에 합류해 D&A사업부장, CTO 등을 맡았다.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는 LG디스플레이에서 업무혁신 그룹장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AT커니, UN(국제연합), 액센츄어 등에서 글로벌 혁신 전문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같은 날, 조형철 전자/제조사업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배민 보안/솔루션사업부장은 금융‘공공사업부장 겸 전무로 승진했다. 명창국 스마트물류센터/로봇담당과 이선조 디지털채널사업담당, 이승찬 경영관리DX담당 등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계열사 전입 인력도 있다. 남경현 LG에너지솔루션 상무는 법무실장으로, 최종섭 LG디스플레이 상무는 인사담당으로 LG CNS에서 새롭게 일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