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18일 '2024년 지역복지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복지사업 우수 구·군과 유공자 등을 포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복지사업의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16개 구·군 일선에서 함께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담당자 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시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지역복지사업은 사회복지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역 내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지역복지 담당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공공·민간의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2024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사업평가 우수 구·군 9개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자 2명 ▲2024년 시 주관 지역복지분야 종합평가 우수 구․군 및 읍면동 13개 ▲지역복지사업 유공자 61명 등에 대한 상장 및 표창장을 수여한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올 한 해 우리시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