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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이 효과 빠른 액상형 소염·진통제 ‘다펜덱시연질캡슐’(덱시부프로펜)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다펜덱시연질캡슐은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일반의약품으로, 1회 300mg을 1일 2~4회 경구 투여한다. 관절염, 관절증, 강직척추염, 외상 및 수술 후 통증성 부종 등 통증과 더불어 염증 또는 발열 완화에 도움을 준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 활성 부분을 분리해 만든 성분으로, 적은 용량에서도 진통 효과가 강하고 속쓰림 등 위장장애가 적다. 또한 네오솔 공법을 적용한 작은 크기의 액상형 연질 캡슐로, 정제보다 흡수가 빠르고 목 넘김이 편안하다는 것이 조아제약 측 설명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출시를 통해 해열·소염·진통제 브랜드 ‘다펜’은 3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강력한 해열·소염·진통 작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다펜-큐연질캡슐(이부프로펜), 적은 용량으로 빠른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는 다펜덱시연질캡슐(덱시부프로펜), 야간 통증으로 인한 불면 개선이 필요할 땐 다펜나이트연질캡슐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