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학장들, 내년 정원 3058명 건의…교육부 “사회적 논의 필요”

의대 학장들, 내년 정원 3058명 건의…교육부 “사회적 논의 필요”

교육부 “의대 정상화 위해 의료계와 지속 협의”

기사승인 2025-02-26 10:31:16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3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의대 총장들과 영상 간담회를 갖고 있다. 연합뉴스

의과대학 학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하자고 건의한 것에 대해 교육부는 “여러 주체가 사회적 논의를 통해 결정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25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날(24일) 의대 학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학장들이 의대생 복귀를 책임지면 내년 의대 모집 정원을 기존 3058명으로 동결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교육부 측은 “의대 학장들은 학생 복귀 설득을 위해 2026학년도 정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확정해주길 건의했다”며 “조속한 의정갈등 해소와 의대 정상화를 위해 의료계, 대학, 정부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대 학장 단체인 한국의대·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은 2024학년도 정원 수준인 3058명으로 재설정하고, 2027학년도 이후 총 정원은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에서 결정해야 한다고 건의한 바 있다. 또 의학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의학교육 관련 제도, 행정, 재정에 대한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책을 요구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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