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자문단'은 채용·승진·전보 등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된 내부 자문기구로, 본사 및 현장부서 직원 총 100명으로 구성됐다.
공감자문단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인사제도 개선 방향 모색, MZ세대 직원과의 소통 창구 역할, 인사제도 공정·신뢰 강화를 위한 제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인사제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중진공은 최근 공공기관의 직무·성과 중심 인사관리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를 마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병철 부이사장은 "공감자문단의 출범은 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사제도 개선을 위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