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RISE 사업 7개 과제 선정…525억 확보

영남대, RISE 사업 7개 과제 선정…525억 확보

경북권 29개 대학 중 최대 규모

기사승인 2025-03-12 15:48:01

영남대학교가 2025년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서 7개 신청 과제 모두 선정돼 경북권 29개 대학 중 최대 규모인 5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영남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세계 속 No.1 혁신성장동력 구축’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지역 경제 및 산업과 연계한 창업과 기술 혁신을 선도할 예정이다. 

선정된 7개 과제는 K-완성형 창업생태계 구축, 특화산업 경북형 앵커기업 육성, 중소기업 도메인기술-딥테크 R&D, 혁신아이디어 실현 All-in-One 플랫폼 구축, K-미래주도 현장실무형 고급인재 양성, 경북형 모빌리티혁신대학, 한국발전 경험 공유 플랫폼 고도화 등이다.

영남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기술, 시설 및 공간을 활용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R&D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기업의 첨단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함께 경북형 모빌리티혁신대학을 구축함으로써 모빌리티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는 교육 및 R&D, 산학협력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대학으로 이번 선정된 RISE 사업을 통해 경북지역 산업 및 지역의 핵심 동력 견인과 함께 영남대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RISE 사업을 추진해 지역 성장과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고 지구촌 공동번영에 공헌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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