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직매장은 2023년 매일시장 상인연합회와 상생 협약을 맺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협력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21년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누적매출이 100억 원을 돌파함에따라 군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매일시장 활성화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됐다.
13일부터 17일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이용시 총 1500명에게 해남매일시장 이용 쿠폰 5000원을 지급한다. 또 로컬푸드 생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1000원 농산물 꾸러미를 판매하고 백설기 떡 나눔을 통해 감사의 마음도 전하기로 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 상생 협력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어 감사드린다.”며 “지역 중소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 창구로서 직매장의 역할과 지역이 상생하고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 로컬푸드 직매장은 해남읍 구교리 해남공원 앞 부지면적 2078㎡, 연면적 991㎡ 지상 2층 규모로 2021년 10월 개장했다.
직매장 1층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정육, 계란, 신선농산물, 특산물 등이 판매된다. 2층에는 출하농가 교육장, 군민의 식생활 교육을 담당하는 식생활 교육장이 들어섰다. 시설은 군민 누구나 이용할수 있도록 개방된다.
연간 평균매출 30억원 이상을 올리며, 지난달 말 기준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해남 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장이후 38만여 명의 소비자가 이용했다.
특히 개장 초기 104 농가, 210개 품목으로 시작한 매장 규모가 지금은 589농가, 793개 품목으로 확대돼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직매장은 해남군에서 전액 출연한 재단법인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맡아 운영한다.
